[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배가본드' 배수지가 첩보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회에서는 고해리(배수지)가 작전을 무사히 해냈다.
이날 고해리는 모로코 한국 대사관의 인턴으로 등장했다. 능력도 없고 눈치도 없는 데다가 지각까지 하는 문제적 인턴이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고해리가 첩보작전을 하기 위한 연막이었다. 고해리는 직원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설치해둔 증거물을 확인했다. 위기 상황에는 태연한 연기와 대처능력을 보였다.
이후 영사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직원은 고해리에게 "현지 마약조직한테 뇌물을 받았는데 그 마약이 한국으로 밀반입됐대요"라는 소식을 전했고, 고해리는 "어쩐지 평소에 영사님 눈이 풀려있더라니"라며 시침을 뗐다.
뿐만 아니라 고해리는 "분명 내부고발 같은데. 혹시 누가 꼰지른 건지 아세요?"라고 물으며 소식을 알려준 직원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도 했다.
'배가본드' 배수지가 첩보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회에서는 고해리(배수지)가 작전을 무사히 해냈다.
이날 고해리는 모로코 한국 대사관의 인턴으로 등장했다. 능력도 없고 눈치도 없는 데다가 지각까지 하는 문제적 인턴이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고해리가 첩보작전을 하기 위한 연막이었다. 고해리는 직원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설치해둔 증거물을 확인했다. 위기 상황에는 태연한 연기와 대처능력을 보였다.
이후 영사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직원은 고해리에게 "현지 마약조직한테 뇌물을 받았는데 그 마약이 한국으로 밀반입됐대요"라는 소식을 전했고, 고해리는 "어쩐지 평소에 영사님 눈이 풀려있더라니"라며 시침을 뗐다.
뿐만 아니라 고해리는 "분명 내부고발 같은데. 혹시 누가 꼰지른 건지 아세요?"라고 물으며 소식을 알려준 직원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