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봉균 의원은 민주당 내부를 보면 야당은 대정부 투쟁성을 강화해야만 국민의 지지가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3선의 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예산안은 우리가 당면한 위기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쪽으로 편성해야 하며 보완할 점은 있지만, 야당이라고 해 미룰 수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0년을 거꾸로 하면 좋으리라 생각하는 한나라당도 문제지만 지난 정권의 잘못된 부분까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민주당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민주당의 지지율 정체에 대해 국민이 야당에 요구하고 기대하는 것은 투쟁성이 아니라 국민의 희생과 고통을 줄이는데 앞장서 일을 푸는 것이라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새로운 지지층이 안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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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3선의 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예산안은 우리가 당면한 위기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쪽으로 편성해야 하며 보완할 점은 있지만, 야당이라고 해 미룰 수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0년을 거꾸로 하면 좋으리라 생각하는 한나라당도 문제지만 지난 정권의 잘못된 부분까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민주당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민주당의 지지율 정체에 대해 국민이 야당에 요구하고 기대하는 것은 투쟁성이 아니라 국민의 희생과 고통을 줄이는데 앞장서 일을 푸는 것이라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새로운 지지층이 안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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