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태영건설, 대구 수성구서 ‘수성 데시앙 리버뷰’ 분양
입력 2019-09-20 13:40 
수성 데시앙 리버뷰_투시도[사진=태영건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여전히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다. 전매 및 대출 제한과 청약자격 강화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가 모두 적용됨에도 뛰어난 입지여건과 우수한 학군,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로 오히려 규제 이후 몸값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2017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2017년 8월~2019년 8월) 아파트 값은 35.46%가량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구와 전국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각각 15.92%, 19.66% 오른 것을 감안하면 두드러지는 수치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이기 이전 2년간(2015년 8월~2017년 8월) 아파트 가격은 불과 2.15% 오르는데 그쳤다는 점이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오히려 수성구 아파트의 오름세는 더욱 커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은 이달 중 대구 수성구 중동 일원에서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278가구(전용 △ 84㎡ 151가구 △ 110㎡1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신천과 맞닿아 있고 수성못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구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앞산터널과 앞산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생활편의시설과 황금초·중, 대구과학고 등 교육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쾌적한 조망권까지 품은 단지로 분양 전부터 문의하시는 분들의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며 "최근 수성구 아파트는 억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높은 청약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모델하우스 앞에서 분양단지 상당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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