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5년 만에 BI 바꿔…"새로운 도전 의미"

마켓컬리는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담은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를 20일 공개했다.
새로운 BI는 서체를 직관적으로 바꾸고 로고 높이를 조정하는 등 장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기존 형태를 보존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균형감을 살려 가독성을 높였다"면서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을 보다 뚜렷하게 살려 브랜드 자산으로써 BI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규 BI는 앞으로 마켓컬리 모바일 앱과 웹, 샛별 배송 차량, 각종 포장재 제작물 등에 활용된다.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 앱과 웹에 우선 적용되고, 이달 25일부터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 담길 예정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번 BI 재단장으로 마켓컬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켓컬리는 상품 품질뿐 아니라 서비스와 운영 측면에서도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