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신고가
입력 2019-09-20 09:19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신고가를 새로 썼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50원(0.71%) 오른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4만9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8일 4만7700원, 19일 4만91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3거래일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7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반도체 부문의 경우 모바일 DRAM 수요 증가와 서버 DRAM 구매 재개로 비트 그로스(Bit growth) 성장이 예상을 상회하고, IM(IT·모바일커뮤니케이션)은 갤럭시 노트10의 셀인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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