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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성스캔들 논란에 정면 돌파…20일 고소장 접수 예고(종합)
입력 2019-09-20 05:01 
양준혁 성스캔들 논란 사진=DB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 측이 성 스캔들에 정면 돌파한다고 밝히며 고소장 접수를 예고했다.

양준혁 법률대리인 청백공동법률사무소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 측은 19일 지난 18일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명백한 허위의 글임을 밝힌다. 사진 역시 양준혁이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촬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 자신과 평생 같이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계속 해왔다. 현재 문제된 여성도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각자의 생활로 돌아갔다”며 대부분 평범한 연인들은 (이별의) 아픔을 스스로 감내하고 삭히는 반면 그 여성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했따”고 전했다.

양준혁 측은 지금껏 양준혁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장애물을 정면 돌파했듯이, 이번 사건도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다시 한번 정면 돌파한다”며 악의적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가 확보 됐고,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준혁을 협박한 정황도 발견됐다”며 허위의 글을 실제 일인 양 퍼나르는 행위와 이를 토대로 추측하여 재생산되는 글들 혹은 주장은 향후 민, 형사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준혁 고소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이날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소장 접수를 예고했다. 그는 내일(20일) 오전 11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 접수한다”라며 이번 사태는 양준혁이라는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력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이버상에서의 폭력의 상처는 본인이 사는 날 동안 그리고 죽음 뒤에도 따라다니는 무서운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록의 상처에 대해 저희는 위풍당당 양준혁이라 불렸던 모습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양준혁은 A씨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성스캔들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양준혁에게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과 계정은 삭제됐지만, 캡처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양준혁 성스캔들 논란 사진=DB
이에 양준혁은 해당 여성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던 사이이며 (성행위를) 강요한 사실은 없다”며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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