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 배구가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에서 2승째를 올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대회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8 25-18)으로 이겼다.
한일전에 이어 또 한 번 승리를 맛보면서 이번 대회 성적은 2승3패가 됐다. 에이스 김연경이 팀내 최다인 14점을 책임졌고, 박정아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재영은 1,2세트에서 9점을 올린 뒤 교체됐다.
한국은 1세트에서 카메룬을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잦은 범실이 문제였다. 다만 23-21에서 김연경이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2세트부터는 경기가 풀렸다. 3세트에서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강소휘, 이소영 등을 투입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22일 도야마로 자리를 옮겨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23일과 24일에는 각각 네덜란드, 세르비아와 맞붙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여자 배구가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에서 2승째를 올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대회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8 25-18)으로 이겼다.
한일전에 이어 또 한 번 승리를 맛보면서 이번 대회 성적은 2승3패가 됐다. 에이스 김연경이 팀내 최다인 14점을 책임졌고, 박정아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재영은 1,2세트에서 9점을 올린 뒤 교체됐다.
한국은 1세트에서 카메룬을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잦은 범실이 문제였다. 다만 23-21에서 김연경이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2세트부터는 경기가 풀렸다. 3세트에서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강소휘, 이소영 등을 투입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22일 도야마로 자리를 옮겨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23일과 24일에는 각각 네덜란드, 세르비아와 맞붙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