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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린 다시 만나”…다시 뭉친 빅스, 반가운 ‘평행우주’ [M+핫컴백]
입력 2019-09-19 18:00 
빅스 컴백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가 오랜만에 다시 모였다. 독립 레이블을 차린 래퍼 라비의 목소리까지 더한 ‘평행 우주는 그 무엇보다 빅스의 우정을 빛낸다.

빅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PARALLEL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평행우주(PARALLEL)는 펑키한 리듬이 특징으로 빅스 전체와 멤버 개개인이 평행하는 세계에 따로 또 같이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빅스 멤버 라비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했다. 이에 빅스의 완전체 활동이 불투명한 듯 보였다. 그러나 곡이 시작하자마자 들리는 라비의 목소리가 반가움을 자아냈다.


빅스는 항상 퍼포먼스를 중시했기 때문에 노래에서도 강렬하고 빠른 비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엔 오랜만에 만난 만큼 편안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평행우주는 가볍고 경쾌하게 시작한다. 이에 가녀리면서도 날카로운듯한 레오의 음색은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낯설지 않아 너의 오묘한 눈빛 평행한 느낌 / 나쁘지 않아 주체 못 하게 커진 이 밤이”란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감성적이면서도 중독성을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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