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교육과학기술부가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각 대학원 내 지원 대상 학과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 학과에는 태양에너지와 우주탐사 등 새로운 학과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만, 이공계와 상위권 대학들에 지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로 대학원 과정에 만들어지는 학과들은 주로 태양광 발전처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연구를 하게 됩니다.
또, 우주탐사사업같이 그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분야에 대한 연구소도 만들어집니다.
▶ 인터뷰 : 박종구 / 교과부 제2차관
- "저탄소 녹색성장 범주에 속하는 에너지 기후변화에 관련된 융복합 연구과제가 많이 포함되었다는 점이"
이 학과들과 기존에 있던 대학원 과정에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이 강의를 맡습니다.
서울대에 가장 많은 7개 전공이 새로 만들어지고, 포스텍과 카이스트에도 외국 석학들이 초빙됩니다.
▶ 인터뷰 : 박종구 / 교과부 제2차관
- "203명은 전일제 교수 소위 풀타임 교수로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3,4개월 이상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하지만, 새로 만들어진 인문 사회 계열 전공은 하나에 불과하고 서울대 등 특정대학에 지원이 몰렸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또, 지방 대학들은 신청한 102개 연구 과제 가운데 7개 연구 과제에만 지원금을 받게 돼 지역 안배가 부족했다는 평가입니다.
따라서 교과부는 각 대학이 신청한 사업비 책정이 적절하게 배분되도록 협약을 체결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과학기술부가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각 대학원 내 지원 대상 학과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 학과에는 태양에너지와 우주탐사 등 새로운 학과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만, 이공계와 상위권 대학들에 지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로 대학원 과정에 만들어지는 학과들은 주로 태양광 발전처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연구를 하게 됩니다.
또, 우주탐사사업같이 그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분야에 대한 연구소도 만들어집니다.
▶ 인터뷰 : 박종구 / 교과부 제2차관
- "저탄소 녹색성장 범주에 속하는 에너지 기후변화에 관련된 융복합 연구과제가 많이 포함되었다는 점이"
이 학과들과 기존에 있던 대학원 과정에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이 강의를 맡습니다.
서울대에 가장 많은 7개 전공이 새로 만들어지고, 포스텍과 카이스트에도 외국 석학들이 초빙됩니다.
▶ 인터뷰 : 박종구 / 교과부 제2차관
- "203명은 전일제 교수 소위 풀타임 교수로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3,4개월 이상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하지만, 새로 만들어진 인문 사회 계열 전공은 하나에 불과하고 서울대 등 특정대학에 지원이 몰렸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또, 지방 대학들은 신청한 102개 연구 과제 가운데 7개 연구 과제에만 지원금을 받게 돼 지역 안배가 부족했다는 평가입니다.
따라서 교과부는 각 대학이 신청한 사업비 책정이 적절하게 배분되도록 협약을 체결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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