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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금융감독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입력 2019-09-19 15:38 
19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이명묵 세종병원장(뒷줄 왼쪽부터)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19일 허인 행장과 윤석헌 금감원장이 경기 부천 세종병원을 찾아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국민은행, 금감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2일 입국한 10명의 어린이들은 수술 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 23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19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이명묵 세종병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부터)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KB캄보디아 현지법인도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을 지원해 작년까지 총 243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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