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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앱 `차이`, 벅스로 서비스 확대
입력 2019-09-19 13:56 
[사진 제공 = 차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19일부터 국내 대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벅스(Bugs)에 적용된다. 벅스 이용자는 차이로 결제 시 상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벅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차이 결제 서비스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게 됐다.
10% 상시 할인은 벅스 30일 이용권에 한해 결제 횟수,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차이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벅스 안드로이드 앱에서 30일 이용권 결제 시, 'CHAI'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해 차이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앱에서 1개 이상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 가능하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티몬, 야놀자, 배달의민족 같은 대형 플랫폼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결제 수수료는 낮추고 소비자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최근 마이닝 토큰 루나(LUNA)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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