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35)이 안재현(32)과 파경 위기 속 2주 만에 근황을 알렸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입원 중 자신의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읽고 있다. 링거 맞는 손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구혜선이 여섯 마리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쓴 글과 사진 모음집이다. 에세이에는 개 감자, 순대, 군밤 그리고 고양이 쌈, 망고, 안주와 함께 살아가는 구혜선이 일상 속에 포착한 소중한 순간을 담았다.
구혜선은 최근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겪고 있다. 구혜선의 폭로가 양측 폭로전으로 치닫고, 구혜선은 안재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동료 연예인과의 외도를 주장해 배우 오연서, 김슬기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안재현 측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이혼 의사를 밝히며 소송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안재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7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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