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은행, 10년 만에 기업 연말자금 지원 검토
입력 2008-12-01 14:43  | 수정 2008-12-01 19:19
일본은행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연말연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0년 만에 금융기관에 자금을 융통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를 위해 이번 주중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회계연도말인 내년 3월까지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자금을 융통해,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쉽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행이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결의한 건 금융기관의 파산이 잇따르며 대출이 막혔던 지난 1998년 이후 10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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