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준♥권다미 결혼 소감 "평생 함께해도 좋겠다는 확신…지켜줄 것"
입력 2019-09-19 1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민준이 보이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씨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9일 한국일보는 김민준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민준은 인터뷰를 통해 "10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원래 날짜 공개를 하지 않고 조용히 하려고 했다"면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 친지 외 하객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김민준은 부모님이 예비신부를 보고 좋아하셨다면서 "(권다미가) 워낙 어른들에게 잘하는 성격"이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자랑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해도 좋겠다는 모호한 확신"이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준은 또 "(지드래곤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누나 결혼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쓴다. 제대 전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조금 미안하다. 결혼식 잡기가 힘들더라"라고 현재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처남 지드래곤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결혼 날짜가 임박한 지난 11일 알려졌다. 김민준은 결혼에 대한 공개를 망설인 이유로 "예비신부가 일도 열심히 하고 실력도 있는 친구인데, 그런 평가 이전에 '누구 동생'에서 이젠 내 아내가 되지 않나"라며 "동생과 남편이 모두 연예인이라 불필요한 관심도 많이 받는다. 최대한 내가 지켜주고 보호해야 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4개월만인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가족이엔티, 권다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