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마트 3사 중 제일 싼 홈플러스 생수…1병당 265원
입력 2019-09-19 11:25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모든 홈플러스 및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PB 생수 '바른샘물(2ℓ)'을 6병 묶어 1590원에 판매한다.
1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초 론칭한 PB 생수 브랜드 '바른샘물'은 롯데칠성음료가 제조한 먹는샘물이다. 그동안 홈플러스 스페셜에서 1880원에 판매했던 상품이지만, 최근 대형마트 간 생수를 놓고 초저가 경쟁을 벌이자 가격을 더 낮췄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바른샘물 가격은 1병당으로 따져보면 265원이고 이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이마트가 이날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자체브랜드 생수 2ℓ짜리 6병의 가격은 1880원, 롯데마트에서 파는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 2ℓ짜리 6개 묶음의 경우 1650원이다. 한 병 당의 가격을 따져보면 이마트는 314원, 롯데마트는 275원이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대형마트를 방문할 때마다 대부분 반복 구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인 '생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의 지갑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기획을 하게 됐다. 특히 특정 신용카드 할인 등의 결제수단 제약 없이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가격에 팔되, 1인당 2묶음으로 한정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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