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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호소 “아버지 김성갑 콫 사칭피해 멈춰 달라”
입력 2019-09-19 11:14 
유이 호소 사진=DB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아버지인 전 SK와이번스 김성갑 코치를 사칭한 사기에 대해 밝혔다.

유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저의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은 멈춰 달라.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가족도 너무 놀란 상황이다. 무엇보다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속내를 표했다.

이와 함께 유이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자신의 아버지를 사칭하는 한 남성이 가게를 방문해 예약했고, 인근 가게에서 현금까지 빌렸으나 잠적했다.


해당 제보자는 김성갑을 사칭해 음식점 20명 예약을 했으나 노쇼였다. 근처 횟집 사장님께는 회를 먹고 현금까지 빌려갔다”며 알고 보니 김성갑 코치가 아니었다. 마포구 쪽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이는 KBS2 ‘하나뿐인 내편 출연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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