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공기관, '윤리경영'으로 위기 극복
입력 2008-12-01 14:01  | 수정 2008-12-01 18:55
【 앵커멘트 】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윤리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정부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공공기관들의 경영혁신 노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비전·윤리경영 선포식을 하고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임인배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해야 하지 않겠나…"

전기안전공사는 특히 장기적인 인재 육성 계획을 세우고 침체된 조직문화를 역동적으로 바꾼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영역을 해외로 확대해 세계적인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임인배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앞으로 외국에 진출하는 모든 기업, 건설업체 등 이런 분야를 우리가 스스로 점검해서 안전사고 예방도 하고 수익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을 포함한 69개 공공기관이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약속하는 등 윤리의식 강화와 함께 불공정거래 근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들의 혁신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mbn 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