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0시 20분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주물 제작 등에 쓰이는 목재 틀이 많아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여 대와 소방대원 등 23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은 6시간 만에 꺼졌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공장 한 동이 전부 탔고, 2억 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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