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68%)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4만7700원에 이어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도 이날 4만1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조1000억원과 7조원으로 종전 전망치 매출액 60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D램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도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 판매 호조에 따라 개선되고 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은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호재가 겹쳤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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