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한마디로 경제위기, 남북관계 위기, 민주주의 위기의 총체적인 국가위기 상황"이라면서 "전면적인 국정쇄신과 비상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과 정부는 경제위기와 국민의 두려움을 외면하고 어디에서도 위기의식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오히려 경제위기를 빌미로 부자감세, 반민주악법, 국민감시, 국민 편 가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새해 예산안은 경제위기를 외면한, 부자만을 위한 예산이기 때문에 위기관리 예산으로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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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과 정부는 경제위기와 국민의 두려움을 외면하고 어디에서도 위기의식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오히려 경제위기를 빌미로 부자감세, 반민주악법, 국민감시, 국민 편 가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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