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19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9-19 07:00  | 수정 2019-09-19 07:06
▶ '화성연쇄살인' 유력 용의자 확인…DNA 일치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대표적인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신원이 33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수감돼 있는 50대 남성으로, 경찰은 최근 피해자의 옷에서 나온 DNA와 이 남성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돼지열병 확산 '비상'…"3㎞내 예방적 매몰"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발병 농장은 물론, 반경 3km 내에 농장의 돼지도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매몰하기로 하고, 파주·연천을 포함한 포천·동두천·김포·철원 등 6개 시군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 '조국 수사' 줄소환…"의혹 사실인 양 보도"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연일 불러 조사하면서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는 자신의 SNS에 "의혹이 사실인 양 보도되고 있다"며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볼턴 후임에 오브라이언…"힘을 통한 평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명했습니다.

오브라이언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인의 안전이 우선과제"라며 힘을 통한 평화를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미 기준금리 0.25%P 또 인하…추가인하 신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2~2.25%에서 1.75~2%로 0.25% 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 7월 말에 이어 약 두 달 만인데, 추가 인하 여부를 놓고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아침 13도 '쌀쌀'…전국 곳곳 강풍 주의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3도, 천안은 9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대부분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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