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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토마스, 손가락 수술로 6~8주 이탈
입력 2019-09-19 03:46  | 수정 2019-09-19 05:50
토마스는 워싱턴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위저즈 가드 아이재아 토마스(30)가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
위저즈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가 왼손 엄지손가락 외측측부인대 파열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지난 17일 훈련 도중 이같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은 커티스 헨 박사가 구단 주치의 위에미 두오귀 박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부상 회복까지는 6주에서 8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토미 쉐파드 위저즈 단장은 "그에게는 불운한 일이지만, 구단 의료진의 치료아래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재활 도중에도 젊은 가드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할 것이며 훈련 캠프가 시작되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는 2011-12시즌 NBA에 데뷔, 통산 48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 2년간은 부상으로 44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덴버에서 12경기에 출전, 평균 8.1득점 1.1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6-17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평균 28.9득점 2.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NBA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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