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지 호텔 테러 사전 경고받았다"
입력 2008-12-01 11:46  | 수정 2008-12-01 11:46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던 인도 뭄바이의 타지마할 호텔은 사전에 테러에 대한 경고를 받고 보안조치를 강화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텔 소유주인 타타 그룹의 라탄 타타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전에 경고를 받았고 호텔 정문과 주차장에 금속 탐지기를 일시적으로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타타 회장은 하지만 무장괴한들이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침입하면서, 정문에 집중됐던 보안 조치가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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