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리 의혹' 노건평 씨 검찰 출두
입력 2008-12-01 11:46  | 수정 2008-12-01 14:17
세종증권 매각 비리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오늘(1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정화삼 씨 형제로부터 농협이 세종증권을 인수하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대근 당시 농협회장을 소개해주고 그 대가로 경제적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화삼 씨 형제가 운영했던 성인오락실의 일정 지분을 노씨가 가지고 있는 단서를 포착했으며 노 씨를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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