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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데뷔 실감 안 나…서툴지만 즐겁게 연습했다"
입력 2019-09-18 16:21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유닛 틴틴으로 전격 데뷔, 대중 앞에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틴틴 미니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틴틴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으로 구성된 유닛. 출연 당시 평균 16.5세의 막내 라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날 이우진은 "'프로듀스X101' 때부터 연습을 같이 했는데 데뷔를 한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태승은 "연습생 기간도 짧고 아직 많이 서툴지만 즐겁게 연습하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닛 그룹명 TEEN TEEN(틴틴)은 10대를 뜻하는 TEENAGER(틴에이저)와 10대 취향의 팝 뮤직 TEEN POP(틴 팝)에서 따온 'TEEN'으로부터 시작, '10대 취향의 팝 뮤직을 하는 아이들'을 뜻한다.
각자 미소년, 마루보이즈, 주니어 마루 등의 의견을 냈다는 틴틴은 "틴틴으로 정해졌을 때 뜻이 너무 좋아서 기뻤다"고 현재의 팀명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틴틴 데뷔앨범 '베리, 온 탑'은 틴틴만의 싱그러운 감성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앨범이다. '마지막에 가장 좋은 것을 더한다'는 뜻의 영어 표현 '체리 온 탑(Cherry on top)'을 인용한 만큼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틴틴의 솔직하고 당찬 도전을 담아냈다.
틴틴은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베리, 온 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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