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총선에서 옛 공산당의 후신인 사회민주당이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0-2004년 집권했던 사회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3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라이안 바세스쿠 현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은 31%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칼린 타리체아누 총리가 소속된 집권 자유당은 20%를 얻어 3위로 처졌습니다.
그러나 3개 주요 정당 모두 과반 득표에는 실패, 소수 정당과의 제휴 협상이 차기 정부를 결정하는데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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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2004년 집권했던 사회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3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라이안 바세스쿠 현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은 31%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칼린 타리체아누 총리가 소속된 집권 자유당은 20%를 얻어 3위로 처졌습니다.
그러나 3개 주요 정당 모두 과반 득표에는 실패, 소수 정당과의 제휴 협상이 차기 정부를 결정하는데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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