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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장영란 "시부모 결혼 반대 심해, 남편과 한강 뛰어들까 고민도"
입력 2019-09-18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컬투쇼'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결혼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방송인 장영란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장영란에게 "(남편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영란은 "남편이 내게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오늘도 '예쁜이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 사랑 표현들이 내게 힘이 된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이어 장영란은 "결혼 전 시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남편과 '우리 그냥 한강에 콱 뛰어들까'라고 고민을 하기도 했다"고 결혼 전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그런 고난을 겪어서 더 사랑 표현을 자주 하는 것 같다. 지금은 시부모님께서 날 물고 빨고 하신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2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딸 지우 양, 아들 지우 군을 두고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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