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이툰부대, 이라크서 임무종결식 거행
입력 2008-12-01 09:31  | 수정 2008-12-01 09:31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에 파병된 자이툰부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1일) 오후 3시 현지 부대에서 지난 4년3개월간의 '이라크 평화ㆍ재건 작전' 임무를 종료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김중련 합참차장과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 오디에르노 사령관이 주관하는 오늘 행사에는 다국적군단 오스틴 군단장과 예하 사단장 등 동맹군 주요 인사, 쿠르드지방정부 장관들과 자이툰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합니다.
2004년 2월 창설돼 같은 해 9월 아르빌 현지에 전개한 자이툰부대는 자이툰병원을 통해 현지인 8만 8천805명을 진료했고 2005년 5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기술교육대를 운영해 자동차 정비, 제빵, 특수차량 운전 등 7개 과정에 걸쳐 16개 기수 2천2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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