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국제선 항공료 최대 12만 원 인하
입력 2008-12-01 07:08  | 수정 2008-12-01 10:04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내년 초에는 항공 요금이 최대 12만 원 낮아질 적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 항공유 평균 가격을 반영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단계를 현행 16단계에서 5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유류할증료가 140달러에서 41달러로 낮아지고, 중국과 동남아 등은 62달러에서 18달러로, 일본은 32달러에서 9달러로 낮아집니다.
국내선의 유류할증료는 1만 5,400원에서 4,400원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