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죽음대신 택한 산에서 낭만을 찾은 자연인의 사연은?
입력 2019-09-18 08:42  | 수정 2019-09-18 09:07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오늘(18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낭만이 가득한 자연인 김승열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구름과 안개가 가득한 고지대 산속! 우렁찬 닭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집에 오늘의 자연인이 살고 있습니다.

과거시험 볼 때 신던 신발을 비롯해 신기한 물건이 가득한 이 집에는 200년 역사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뿐만 아닙니다. 알이 큰 안경을 쓰고 분홍 신발을 신은 자연인의 모습 또한 어딘가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그는 윤택에게 토종벌이 만든 신선한 꿀과 천연 약초 립밤을 선보이며 윤택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런데 자연인의 산중 생활이 처음부터 낭만적이었던 건 아니라고 합니다.

지인의 사기로 인해 노후 자금을 하루아침에 몽땅 날려버린 그는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다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살기 위해 산을 택했다는 그. 이날 방송에서는 산속에서 인생 후반전을 맞은 그가 가족과 자기 자신에게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낭만이 가득한 자연인 김승열 씨의 이야기는 오늘(18일) 밤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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