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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2A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 맹활약
입력 2019-09-18 06:21  | 수정 2019-09-18 09:49
황희찬이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와의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 1골 1도움으로 잘츠부르크 6-2 대승에 이바지했다.
전반 34분 황희찬은 상대와의 경합으로 공을 가로채 엘링 홀란드(19)에게 패스했다. 홀란드는 황희찬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어시스트 2분 후에는 골까지 성공했다. 황희찬은 폭발적인 드리블로 헹크 수비를 뚫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골을 터트렸다.
전반 45분에는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받은 후 패스한 공을 받은 홀란드가 골을 넣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 1골 2도움, 홀란드 해트트릭 등에 힘입어 전반에만 5득점, 승리를 결정지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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