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번 주 박연차 회장 소환
입력 2008-12-01 04:54  | 수정 2008-12-01 08:02
(한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휴켐스 헐값 인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번 주 태광실업 관계자들을 조사한 뒤 박 회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세종증권 주식 110억 원어치를 산 뒤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양해각서가 체결된 날 주식을 집중적으로 팔아 몇 개월 만에 178억 원을 벌어들인 혐의입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2006년 6월 휴켐스를 입찰가격보다 322억 원 싸게 인수하는 과정에서 세종증권의 시세차익 50억 원을 투입했고 휴켐스 주식 84억 원어치를 자신과 가족 등의 명의로 사들인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