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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이정현, 성격 셀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현모양처”(두번할까요)
입력 2019-09-17 11:23  | 수정 2019-09-17 11:47
‘두번할까요’ 권상우, 이정현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두번할까요 권상우가 이정현의 장점을 털어놨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두번할까요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권상우,이정현, 이종혁, 박용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이)정현 씨 피부가 너무 좋다. 제 선입견으로는 이정현 씨가 센 느낌이고, 자유분방할 것 같았다. 그런데 같이 작품을 해보니 현모양처, 1등 신부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현 씨가 촬영 중 분위기를 잘 맞춘다. 튀지 않게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면서 (그러더니) 영화 찍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더라. 단체 카톡 방이 있는데 신혼이라 저녁에 카톡이 없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정현은 밤 촬영하고 있다. 요즘에”라며 농담을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두 번할까요는 오는 10월17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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