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 금융그룹 첫 7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입력 2019-09-16 15:10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해 11월 UNEP FI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금융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을 공동 제정, 발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가 14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첫 7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내 국내 1위, 세계 6위의 순위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특히, 올해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웨스트팩(호주), BNP파리바(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세계 6위로 편입되며 글로벌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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