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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당구유망주 권보미·한지은 후원협약 체결
입력 2019-09-16 13:57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좌측부터), 권보미 선수, 한지은 선수, 남삼현 대한당구연맹회장이 후원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당구유망주 권보미, 한지은 선수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부터 꾸준히 대한당구연맹을 후원해오고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장래가 유망한 당구 선수 후원 사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 협약을 체결한 권보미, 한지은 선수는 각각 포켓볼과 캐롬 3쿠션 유망주이다.
경기도당구연맹 안산시 체육회에 소속되어 있는 권보미 선수는 2017년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9볼 복식 1위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또 경기도 당구연맹 성남시 소속의 한지은 선수는 2001년생의 10대 선수로 2015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초, 중등부 1위를 시작으로 올해 뉴욕 버호벤 오픈 여자부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는 어리지만 상당한 수준의 유망선수이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오랜 시간 대한 당구연맹을 후원해오면서 당구가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래가 유망한 우수 선수들을 발굴해 후원함으로써 선수와 당구 스포츠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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