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근현대사 이념편향 교과서 내용 수정"
입력 2008-11-29 10:30  | 수정 2008-11-29 10:30
한국 근현대사 고교 교과서 출판사들이 최근 '이념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과서 내용을 대폭 수정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어제(28일) 저녁 5개 출판사로부터 교과서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의사를 구두로 전달받았다"며 조만간 공식 답신이 접수되면 내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논란을 빚은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교과서 출판사에 1차 수정 권고안을 보낸 데 이어 최근 2차 수정지시문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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