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0월 중 경기도 여주시 교동 90-8번지(세종초등학교 교차로 인근) 일대에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03년 후 16년 만에 교동에서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자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물량이다. 여주 교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인 경기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51세대 규모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세종초·중이, 반경 1km 도보권 내에는 여주고도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서울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있다. 경강선(판교~여주선)을 이용하면 여주에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여주점)는 차량 3분 거리에 있고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등이 차량 10분 거리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교동1·2지구, 월송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16년 만에 교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에 도보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로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과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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