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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바비킴X김영근, 엔플라잉 유회승X유동규 부자 꺾고 승리
입력 2019-09-14 1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바비킴, 김영근 부자가 큰 감동을 전한 엔플라잉 유회승, 유동규 부자를 꺾고 승리를 장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19 추석 기획 가족 특집 '가족이 좋다, 노래가 좋다'를 준비했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엔플라이 유회승, 유동규 부자는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유회승, 유동규 부자는 노래를 통해 숨겨왔던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신동엽은 목이 메어 버튼 콜 멘트를 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바비킴 아버지 김영근은 "눈물이 글썽거린 감동의 무대였다"고 밝혔다.
네 번재 무대를 장식한 바비킴, 김영근 부자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렀다. 바비킴의 목소리와 김영근의 트럼펫 연주의 조화가 아름다운 무대였다. 이무송은 "너무 부러운 무대였다"며 "작고하신 아버님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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