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과 유럽 간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첫날 유럽이 우위를 점했다.
유럽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 호텔 골프장 PGA 센터너리 코스(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합계 미국에 4.5-3.5로 앞섰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은 199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자웅을 겨룬다.
둘째 날까진 두 선수가 짝을 이뤄 매치플레이를 펼치는 포섬(같은 조 두 명이 같은 공을 치는 것)과 포볼(같은 조 두 명이 각자의 공을 쳐 더 좋은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것)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째에는 12명이 일대일로 맞붙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벌어진다.
매치마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의 승점을 얻을 수 있다. 승점이 앞서는 팀이 우승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5패로 앞선다. 최근 두 대회(2015년·2017년)에서도 연속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올해는 첫날 유럽이 앞섰다. 포섬에서 2.5-1.5로 우위를 점한 유럽은 포볼에서 2-2로 비겨 총합 4.5-3.5로 1라운드를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과 유럽 간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첫날 유럽이 우위를 점했다.
유럽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 호텔 골프장 PGA 센터너리 코스(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합계 미국에 4.5-3.5로 앞섰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은 199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자웅을 겨룬다.
둘째 날까진 두 선수가 짝을 이뤄 매치플레이를 펼치는 포섬(같은 조 두 명이 같은 공을 치는 것)과 포볼(같은 조 두 명이 각자의 공을 쳐 더 좋은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것)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째에는 12명이 일대일로 맞붙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벌어진다.
매치마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의 승점을 얻을 수 있다. 승점이 앞서는 팀이 우승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5패로 앞선다. 최근 두 대회(2015년·2017년)에서도 연속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올해는 첫날 유럽이 앞섰다. 포섬에서 2.5-1.5로 우위를 점한 유럽은 포볼에서 2-2로 비겨 총합 4.5-3.5로 1라운드를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