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휴 첫날 정오 귀성길 정체 절정…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19-09-12 19:30  | 수정 2019-09-12 20:30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2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새벽부터 귀성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정체가 풀렸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12일) 하루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평소보다 60만 대 많은 517만 대입니다.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서울요금소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오쯤 절정이었던 교통체증은 점차 감소하다가 이제는 거의 해소됐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과 서울 양방향 모두 평소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 부근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화면 왼쪽 목포와 오른쪽 서울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한 모습이고,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역시 강릉과 인천 양방향 별다른 정체를 빚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이 2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내일(13일) 하루 교통량이 622만 대로 연휴 기간 중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의 첫날인 오늘(12일)은 하늘길도 다소 붐볐습니다.

지난해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오늘(13일) 하루 18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주차장이 꽉 찼다고 하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으니까 빗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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