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태현, `양다리 논란` 첫 컴백 연기 "완성도 위해"
입력 2019-09-12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양다리 논란 후 2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했던 가수 남태현이 컴백 날짜를 연기했다.
남태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우스클럽 네 번째 EP 앨범 'Good Album' 음원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남태현은 "미안해요. 앨범 발매가 조금 연기 되었어요. 더 좋은 소식과 좋은 작품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소속사 더사우스 측도 "사우스클럽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9월 17일 발매 예정이었던 사우스클럽 4번째 미니앨범 빛 음원의 발매일을 부득이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앨범 제작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론으로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현재 앨범과 음원의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태현은 앞서 장재인과 tvN '작업실'에서 인연을 맺고 공개 연인이 됐지만 양다리가 폭로되면서 2개월 만에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생활 논란 두 달 여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질타를 받은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