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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팽현숙, “요즘 세상에 남자만 일하는 게 어딨냐”
입력 2019-09-11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팽현숙이 맞벌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성수가 매니저 대규의 아내의 노래자랑 경연 준비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규 매니저는 아내의 노래자랑 출전을 극구 말렸다. 아내는 토라져서 자리를 떴고 김성수는 의아해하며 대규 매니저에게 이유를 물었다.
대규 매니저는 사실 동네 경연대회인데 나가도 되지”라면서 사실 왕중왕전 상금이 100만원이야. 치킨집도 문 닫고 일도 없으니까 (아내가) 불안하고 하니까 나가려는 거 같아. 그런 게 창피하고 미안하고 그래. 안 나갔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성수는 낙심하지 말고 26년 무대 경험, 노하우 이런거 다 전수해줄게. 노래방으로 나오라고 해”라고 큰소리를 쳤다. 대규 매니저는 떨어져. 그랬다가. 뭘 전수해”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이에 최양락은 본인 능력부족으로 가족 고생시키는 거 같아서 그러신 거 같다”라고 가장의 무게를 공감했다. 팽현숙은 요즘 세상에 남자만 일하는 거 어딨어요. 요즘 봐봐. 내 스케줄 표 비어있는 거 보면 당신도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이잖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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