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첫날 곳곳 비…추석 당일 맑고 쾌청
입력 2019-09-11 20:26  | 수정 2019-09-11 21:14
<내일 비>가을장맛비가 강하게 내린 터라 이번 추석 날씨도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연휴 첫날인 내일도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과 경남에 20에서 60mm로 남부지방에 꽤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충청, 그 밖의 남부와 제주에는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1>추석 당일인 모레는 맑고 쾌청한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서 성묫길 시야 확보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연휴 셋째날에는 오후부터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25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귀성객들은 이 점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과 포항의 낮 기온 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추석 연휴에 많은 비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 소식이 잦습니다. 기상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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