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11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9-11 19:30  | 수정 2019-09-11 19:39
▶ 고속도로 귀성행렬 시작 하늘길도 '북적'
추석을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고향 가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45만 명의 여행객이 연휴기간 해외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검찰 "법무부 수사개입" vs 조국 "몰랐다"
법무부 고위 간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뺀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조 장관은 몰랐다며 선을 그었지만 검찰은 수사 외압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불에 탄 냉장고에서 모자 숨진 채 발견
충남 천안의 아파트 화재 현장에 있던 냉장고 안에서 60대 여성과 30대 아들의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방화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 A형 간염 급증 주범은 '오염된 조개젓'
올해 만 4천여 명이 걸린 A형 간염의 감염 원인은 오염된 조개젓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당분간 조개젓 섭취 중단을 권고했고, 식약처는 이달 안에 조개젓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강경파 볼턴 경질 대북 정책 변화 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한 의견 충돌"을 이유로 대북 강경파인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더 유연한 미국의 대북 정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칼 뽑은 정부 WTO 전격 제소 "승산 있다"
우리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69일 만에 세계무역기구, WTO에 공식 제소했습니다. 정부는 WTO 근본원칙인 차별금지 의무에 위반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최종심 결론까지 2년 이상 소요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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