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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211억’ 로셀소, 토트넘 3경기 만에 부상
입력 2019-09-11 16:37 
토트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10월까지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23·아르헨티나)가 10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로셀소는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칠레와의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8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토트넘은 로셀소는 엉덩이 부상으로 국가대항전 소집에서 해제되어 조기 복귀했다. 10월 말쯤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로셀소는 지난 8월8일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토트넘에 이적했다. 토트넘은 임대료 1600만유로(약211억원)를 주고 완전영입 옵션을 계약에 넣었으나 부상으로 낭패를 보게 됐다.
이번 시즌 로셀소는 토트넘 소속으로 3경기를 뛰었으나 모두 교체 투입이었다. 출전시간을 다 더해도 44분에 불과하다.
로셀소는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중원 전천후 자원으로 토트넘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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