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는 환경 보호를 위해 주문 시 '일회용품 안 받기' 기능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쇼핑몰 요기요 알뜰쇼핑몰에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젓가락은 안쓸게요!' 항목을 터치하면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요청사항으로 '반찬류 안받기'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아울러 요기요는 자사 알뜰쇼핑몰을 통해 100% 생분해 성분 친환경 비닐봉지도 시중 소매가보다 약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친환경 비닐봉지는 매립 후 약 90일 정도면 완전 분해가 되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일회용품 사용 감소를 위한 다양한 고민과 작은 노력부터 단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스토랑 파트너와 우리 고객들의 의견들도 다양하게 수렴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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