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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 출시
입력 2019-09-11 11:09 
[사진 제공 =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전세계 리츠에 분산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은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를 11일부터 KB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미국 50%, 유럽 20%, 일본 8%, 호주 7%의 비중으로 분산투자를 한다. 섹터 중에는 산업 및 오피스가 29%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거시경제 분석을 통해 국가별, 섹터별로 다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외에도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인프라, 특별자산 펀드 등도 편입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금리인하 기조로 조달비용이 줄어들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투자할 경우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환위험을 차단하는 헤지형(H)과 환노출형인 언헤지형(UH)으로 구분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07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82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875%)과 C-E(연보수 1.075%, 온라인전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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