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오전·남부 밤까지 비…추석 당일 대체로 맑아
입력 2019-09-11 07:50  | 수정 2019-09-11 07:57
<1>올해는 가을 시작되자마자 계속 비만 내리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강화 양도에서는 244mm, 김포는 171mm, 서울 강서에서도 108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중부지방에 세차게 쏟아지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2>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비가 그치겠지만, 이제는 정체전선이 남부와 제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제주는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3>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전남에서 10~50mm, 영서와 충북, 영남, 제주에서 5~30mm,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서 5~1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중부지방에서는 정체전선이, 남해안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밤이 되면 비구름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0.5도, 안동 22.1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서해안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맑아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