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전남지역의 바이오헬스케어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목표로, 2020년 7월까지 전남도비 3억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별로 기업을 지원하는 비R&D 기업지원 사업이다.
전남지역 바이오헬스케어소재산업은 정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강화에 따라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며, 바이오헬스케어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향장품 개발 등 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향장품 개발업체가 대부분 영세한 소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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