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 31명을 초청해 하반기 회사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이 추진 중인 고교생-청년층(대학생)-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채용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사무 및 기술 분야 직원으로 멘토단을 구성, 채용 준비사항부터 직무별 업무내용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착수해 특성화고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고교 기술인재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특강,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지난 달에는 우수학생 40명을 선발해 당진화력발전소에서 2박 3일간의 발전 운전 집중반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중구청과 협력해 중장년 및 자영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제2의 인생설계 컨설팅을 수행하는 '희망 디딤돌 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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